열대야는 밤에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열대야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며, 도시 지역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열대야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지구 온난화, 도시 열섬 현상, 습도가 높기 때문입니다.열대야는 사람들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열대야로 인해 수면 장애, 탈수, 열사병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올해 열대야는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날까?
최근 기상청에서 올해 여름철 전망에 대하여 발표를 하였는데, 기온이 평논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평년보다는 더울 가능성이 크다는 뜻인데요, 여름철에 가장 위험한 것은 장마도 태풍도 아닌 무더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1) 시작 : 6월 28일 ~ 7월 25일
2) 끝 : 8월 4일 ~ 9월 6일
열대야란?
이미 많이들 뉴스를 통해서 아시겠지만, 열대야는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않고 25℃를 유지하는 것인데요, 기상청에서 내린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열대야일수는 밤최저기온이 25 ℃ 이상인 날로 정의합니다.
기온이 밤에도 25 ℃ 이하로 내려가지 않을 때에는 너무 더워서 사람이 잠들기 어렵기 때문에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열대야를 사용합니다. 밤시간은 당일 18:01 ~ 익일 09:00시까지를 말합니다.
열대야 일수 과거자료 분석
과거데이터를 분석하는데 과거 10년을 바탕으로 찾아봤습니다. 서울의 열대야 일수와 대프리카로 유명한 대구의 일수를 찾아보고 얼마나 더울지 얼마나 열대야가 나타날지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10년동안 6월부터 열대야가 나타났던 해는 딱 한해 작년뿐이였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당연히 열대야 일수도 늘어나겠지만, 극심한 폭염과는 조금 다른 것은 낮더위가 35도를 넘지 않더라도 밤의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폭염일수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bigfoot8772 | 6월 | 7월 | 8월 | |||
출처:기상청 | 서울 | 대구 | 서울 | 대구 | 서울 | 대구 |
2012 | 0 | 0 | 7 | 12 | 13 | 16 |
2013 | 0 | 0 | 5 | 19 | 18 | 17 |
2014 | 0 | 0 | 4 | 9 | 2 | 3 |
2015 | 0 | 0 | 7 | 8 | 5 | 2 |
2016 | 0 | 0 | 10 bigfoot8772 |
5 | 22 | 9 |
2017 | 0 | 0 | 10 | 12 | 9 | 7 |
2018 | 0 | 0 | 12 | 17 | 17 | 9 |
2019 | 0 | 0 | 6 | 8 | 11 | 13 |
2020 | 0 | 0 | 0 | 1 | 13 | 15 |
2021 | 0 | 0 | 17 | 4 | 4 bigfoot8772 |
5 |
2022 | 2 | 3 | 10 | 10 | 12 | 15 |
과거 데이터를 비교해보더라도 대구와 서울의 열대야 일수 차이는 크지 않는것으로 보입니다.
열대야 시작과 끝 그리고 가장 긴 열대야
1) 서울
연도 | 가장 빠른 날짜 | 가장 늦은 날짜 |
2012 | 7/22 | 8/27 |
2013 | 7/15 | 8/21 |
2014 | 7/8 | 8/4 |
2015 | 7/10 | 8/7 |
2016 | 7/21 | 8/23 |
2017 | 7/11 | 8/23 |
2018 | 7/11 | 8/22 |
2019 | 7/19 | 8/14 |
2020 | 8/4 bigfoot8772 |
8/28 bigfoot8772 |
2021 | 7/12 | 8/5 |
2022 | 6/26 | 8/21 |
서울 과거 10년 데이터를 참고해서 볼때, 서울의 경우 2022년 작년에 열대야 시작이 가장 빨리 6월 26일에 나타났었고, 가장 늦게 나타났던 때는 2020년으로 8월 4일에 나타났었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것이 언제면 열대야가 끝날껏인가인데요, 8월 1주에 끝났던 해는 단 3번(2014년, 2015년, 2021년)뿐이였고 대부분 8월 20일 이후까지 나타났었습니다. 가장 늦게까지 나타난 해는 2020년 8월 28일 여름이 끝날때까지 나타났었습니다.
2) 대구
연도 | 가장 빠른 날짜 | 가장 늦은 날짜 |
2012 | 7/4 | 8/27 |
2013 | 7/8 | 8/22 |
2014 | 7/9 | 8/6 |
2015 | 7/23 | 8/5 |
2016 | 7/25 | 8/22 |
2017 | 7/2 bigfoot8772 |
8/24 bigfoot8772 |
2018 | 7/12 | 8/22 |
2019 | 7/22 | 9/6 |
2020 | 7/19 | 8/29 |
2021 | 7/14 | 8/6 |
2022 | 6/26 | 8/22 |
대구 과거 10년 데이터를 참고해서 볼때, 서울의 경우 2022년 작년에 열대야 시작이 가장 빨리 6월 26일에 나타났었고, 가장 늦게 나타났던 때는 2016년으로 7월 25일에 나타났었습니다. 역시 대구는 서울과 다르게 열대야 시작은 아무리 늦어도 7월에는 나타났었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것이 언제면 열대야가 끝나는 날인데요, 8월 1주에 끝났던 해는 단 3번(2014년, 2015년, 2021년)뿐이였고 대부분 8월 20일 이후까지 나타났었습니다. 가장 늦게까지 나타난 해는 9월까지도 열대야를 보였던 2019년 9월 6일 여름이 끝났지만 더위는 가시지 않아 9월까지 나타났었습니다.
따라서 과거 10년 데이터를 참고해서 서울과 대구 지역을 특징해서 참고해서 본다면, 일단 6월부터 나타날 가는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작년에는 6월 26일이 나타났었다는 점, 2022년을 제외하고는 서울에는 7월 첫주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대구는 7월 첫주에 나타난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늦게 나타나는 것은 대구에서 2019년 9월 6일을 제외하고 8월 28~29일이후에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딱 7~8월 무더위만 지나면 9월부터는 폭염과 열대야 없이 어느정도 더위에서는 벗어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뜨거운 여름 무더위 예방법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분 섭취: 더운 여름에는 체내 수분 손실이 더욱 심해집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뿐만 아니라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전해질 포함 음료나 스포츠 음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적절한 의류 착용: 햇볕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기 위해 목과 팔을 보호하기 위한 모자, 모양이 넓은 모자, 얇은 재질의 옷 등을 선택합니다. 또한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피부를 통해 열을 방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태양에서 보호: 자외선은 피부 손상과 열사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발라 일광에 노출될 때마다 자주 재발라야 합니다. 또한 그늘에 머무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4) 올바른 식단: 여름에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식품들은 수분과 영양소를 공급하며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벼운 식사를 하고 무거운 음식이나 과다한 알코올 섭취를 피하는 것도 좋습니다.
5) 시원한 환경 조성: 집이나 작업 공간을 시원하게 유지하기 위해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거나 그늘진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뜨거운 여름 날씨에는 가능한 실외 활동을 피하거나 오후 더 시원한 시간대에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체온 조절: 뜨거운 여름에는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원한 물로 차가운 타월을 사용하거나 시원한 물에 목욕을 즐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무거운 활동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는 자신의 체력과 체온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쉬는 시간을 적절히 가져가며, 너무 오랫동안 직사광선 아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7) 실내 환경 관리: 실내에서는 냉방 시스템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시원한 공기를 유지하고, 장시간 실내에 머무를 경우에는 공기 순환을 위해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물놀이: 뜨거운 여름에는 수영이나 물놀이를 통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변, 수영장, 물놀이 시설 등을 이용하여 체온을 낮출 수 있으며, 물 안에서의 활동은 체온을 조절하고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9) 체육활동 시간 조정: 뜨거운 여름에는 낮 시간대에 강한 햇볕과 높은 온도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체육활동이나 운동을 할 때는 가능한 적절한 시간대를 선택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운동을 하는 것이 온도와 열 중피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10) 휴식과 잠 충분히 취하기: 뜨거운 여름에는 몸의 피로가 더 누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과 잠을 취하여 몸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을 푸는 스트레칭이나 요가,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휴식 시간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예방법을 준수하면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조금 더 편안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개별적인 건강 상태나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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